6 언더그라운드(2019) : 6명의 고스트들이 펼치는 화려한 액션! 스토리 완성도는 아쉽다! (★★★☆☆)

6 언더그라운드(6 Underground)

6 언더그라운드 (6 Underground)

" 모든 기록을 지우고 고스트가 된 6명,

임무를 수행하며, 악당들을 벌하다! "

 

공개 : 2019년 12월 13일(넷플릭스)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범죄, 액션, 코미디

감독: 마이클 베이

출연 :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등

주관적 평점 : ★★★☆☆

스스로 고스트가 된 6명! 유령이 되어 임무를 수행하며 악당들이 죗값을 치르게 하다!

  이 영화는 '원(라이언 레이놀즈)'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됩니다. 3년 전, 억만장자 '원(라이언 레이놀즈)'은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다가 추락사고를 당합니다. 주변 사람들은 '원(라이언 레이놀즈)'의 장례를 치르며, 그가 사망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원(라이언 레이놀즈)'은 죽지 않았습니다. 그는 일부러 비행기 추락사고를 내서 자신을 유령으로 만든 겁니다. 그리고 적절한 사람들을 모아서 팀을 만듭니다. 그 팀은 '원(라이언 레이놀즈)', 전직 CIA 요원 '투(멜라니 로랑)', 킬러 '쓰리(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스카이 워커 '포(벤 하디)', 의사 '파이브(아드리아 아르조나)', 드라이버 '식스(데이브 프랭코)' 총 6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시점은 4개월 전으로 바뀝니다. 4개월 전, 그들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첫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원(라이언 레이놀즈)'에 의하면, 그 임무는 정말 엉망진창이었습니다. '원(라이언 레이놀즈)', '투(멜라니 로랑)', '파이브(아드리아 아르조나)'는 '식스(데이브 프랭코)'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있습니다. 급박한 상황에서 '파이브(아드리아 아르조나)'는 '투(멜라니 로랑)'의 몸에 박힌 총알을 뺍니다. 그들은 보안 요원들을 죽이며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공격을 받은 겁니다. '투(멜라니 로랑)'가 그 사람들이 누구였는지 묻자, '원(라이언 레이놀즈)'은 마피아가 창문으로 총을 쏜 것 같다고 답합니다. 그리고 물건은 무사히 확보했다고 덧붙입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다른 킬러들이 그들을 쫓아오고, 그들은 질주하고 총을 쏘며 그들을 따돌립니다.

 

  영화 시점은 임무를 수행했을 때로 바뀝니다. 그들은 첫 임무로 변호사를 찾아갔습니다. '원(라이언 레이놀즈)'은 변호사의 의뢰인은 전범이라고 말하며, 변호사는 자신의 의뢰인은 사스 공격을 명령한 적이 없다고 답합니다. '원(라이언 레이놀즈)'은 그 의뢰인이 장군 4명에게 명령한 게 맞다며, 전화하라고 말합니다. 변호사가 비밀유지 의무를 언급하며 거절하자, 그들은 변호사의 눈 하나를 뽑습니다. 한편, 영화 시점은 그들이 쫓기는 순간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킬러들이 계속해서 그들을 뒤쫓고, '투(멜라니 로랑)'의 출혈도 심해지자 '원(라이언 레이놀즈)'은 '포(벤 하디)' 호출합니다. 전직 스카이 워커인 '포(벤 하디)'는 두오모 성당 꼭대기에 있었습니다. '포(벤 하디)'는 차를 뒤쫓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성당 아래로 뛰어갑니다. 그리고 '포(벤 하디)'는 건물 지붕을 뛰어다니며 가야 할 길을 알려주고, 일부러 장애물을 떨어뜨려 쫓아오는 차들을 없앱니다. 그 순간, '원(라이언 레이놀즈)'은 변호사의 핸드폰 인증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식스(데이브 프랭코)'는 골목에 차를 멈춥니다. '원(라이언 레이놀즈)'은 뽑아온 변호사 눈으로 핸드폰 인증을 하고, 변호사의 발신 기록을 확인합니다. 차는 다시 출발하고, '포(벤 하디)'는 경찰 헬기를 따돌려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원(라이언 레이놀즈)'는 트럭에서 대기하던 '쓰리(마누엘 가르시아 룰포)'를 호출하여, '포(벤 하디)'를 데리고 이동하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포(벤 하디)'는 '쓰리(마누엘 가르시아 룰포)'의 트럭에 올라타고, '식스(데이브 프랭코)'는 '포(벤 하디)'와 '쓰리(마누엘 가르시아 룰포)'가 대기하는 장소로 이동합니다. 뒤쫓아오는 자동차들과 킬러들을 제거하던 중, 차 유리창이 깨집니다. '식스(데이브 프랭코)'는 갑자기 앞에 나타난 지게차를 피하려다가 죽습니다. 

 

  그렇게 영화 시점은 바다 위로 바뀝니다. 그들은 죽은 '식스(데이브 프랭코)'를 기리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원(라이언 레이놀즈)'는 '식스(데이브 프랭코)'를 대체할 '세븐'을 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영화 시점은 아프가니스탄 헬마드주로 바뀝니다. 미군인 '블레인(코리 호킨스)'는 멀리서 UN 차량이 현장에 진입하는 걸 지켜보고 있습니다. 불안해 보이는 운전자가 부대원들을 향해 운전하는 걸 본 '블레인(코리 호킨스)'은, 차량 지붕 위의 UN 글자가 뒤집혀 있다며 발포 허가를 요청합니다. 하지만 그의 요청은 묵살당하고, 그때 RPG가 날아와 UN 자동차와 현장이 폭발합니다. 영화 시점은 다시 조지아주 사바나로 바뀌고, '블레인(코리 호킨스)'은 현장에서 전사한 동료들을 떠올리며 괴로워합니다. 권총에 장전을 한 후 망설일 때, '원(라이언 레이놀즈)'이 나타나 특수 요원을 찾고 있다고 말합니다. '원(라이언 레이놀즈)'은 '블레인(코리 호킨스)'을 도울 수 있다고 말하며, 나쁜 악당들을 쫓게 해 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블레인(코리 호킨스)'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배 위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걸로 위장합니다. 그리고 '원(라이언 레이놀즈)'과 '블레인(코리 호킨스)'은 멀리서 '블레인(코리 호킨스)'의 장례식을 지켜봅니다. 그리고 '원(라이언 레이놀즈)'는 '블레인(코리 호킨스)'에게 이제부터 '세븐'이라고 말합니다.

 

  영화 시점은 캘리포니아 사막으로 바뀌고, '원(라이언 레이놀즈)'은 '블레인(코리 호킨스)'에게 팀의 임무를 설명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안 가본 도시만 갈 수 있고, 모르는 사람만 만나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또 팀원끼리도 숫자로만 불러야 한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원(라이언 레이놀즈)'은 팀의 타겟은 9명이며, 첫 타깃은 투르기스탄의 독재자 '로바흐 알리모프(리오즈 라즈)'라고 말합니다. 

 

  '세븐(코리 호킨스)'과 함께 9명의 타깃을 제거하는 작전을 수행하게 된 고스트들! 그들은 첫 타깃을 죽이고, 무사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까요?  그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넷플릭스 6 언더그라운드를 지금 바로 시청하세요!

---

정말로 화려한 액션 장면들, 하지만 너무 빈약한 줄거리! 킬링 타임용으로는 좋다!

  이 영화는 정말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액션 장면이 끝도 없이 등장했으며, 화려한 연출과 폭발 장면들도 볼만했습니다. 또 시각 효과와 차량 추격 장면도 굉장히 시원해서,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고스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쉬어가는 장면들도 많아서 덜 지루했습니다. 하지만 각 액션 장면들을 굉장히 길게 나오기 때문에, 영화를 보다 보면 약간 지쳤습니다. 한 액션 장면이 몇십 분 동안 벌어지기 때문에, 이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영화를 보면서 지치실 수 있습니다. 또 이 영화는 시점이 굉장히 자주 바뀝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시면 약간 혼란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 완성도가 많이 아쉬웠습니다. 사람들이 죽은 척 위장한 후, 고스트로 살아간다는 설정 자체가 말이 안 됐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액션에만 집중한 나머지, 이 설정을 완성도 있게 풀어가지는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영화에 의하면, 이들의 타깃은 총 9명인데, 이번 영화에서는 오직 1명을 죽이는 임무만 완수했습니다. 다른 타깃들을 죽이는 임무를 수행하는 후속작들도 나올 것 같은데, 줄거리 완성도가 많이 보완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