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냠(2019) : 스토리보다는 코미디에 중점을 둔 B급 좀비 영화! (★★☆☆☆)

냠냠 (Yummy)

냠냠 (Yummy)

" 가슴 축소 수술을 위해 찾은 한 시골 병원,

그곳에서 악몽이 시작되다. "

 

개봉 : 2019년 12월 18일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좀비, 액션, 코미디

 

감독 : 라스 다모와소

출연 : 마이케 누빌, 바트 홀랜더스 등

 

주관적 평점 : ★★☆☆☆

 

끔찍한 좀비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시골 병원, 그곳에서 살아나갈 수 있을까?!

  '알리슨(마이케 누빌)'은 평소 본인의 가슴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F컵이라는 큰 사이즈로 인해서, 어딜 가나 남자들의 시선이 그녀를 따라갔습니다. 고민 끝에 '알리슨(마이케 누빌)'은 가슴 축소 수술을 결심합니다. 남자 친구 '미카엘(바트 홀랜더스)'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동안 시술을 받고자 하는 어머니와 함께 시골의 저렴한 병원 크라브지크 병원을 찾아갑니다. '미카엘(바트 홀랜더스)'은 의대생이었지만, 피를 무서워해서 중도 포기했습니다. 항상 결혼 반지를 갖고 다니면서,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할 기회를 엿봅니다. 그렇게 병원에 도착하여 의사와의 상담이 끝나고 '알리슨(마이케 누빌)'과 그의 어머니는 각각 수술실로 들어섭니다. 수술실이 규정에 맞지 않은 걸 발견하고 남자친구 '미카엘(바트 홀랜더스)'은 항의하지만, 병원 직원인 '대니얼(베냐민 라몬)'의 손에 이끌려 병원을 구경하게 됩니다. '다니엘(베냐민 라몬)'은 그를 지하실로 데려가 기다리라고 한 후 환각제를 구하러 갑니다. 혼자 있던 '미카엘(바트 홀랜더스)'은 어딘가 수상하고 은밀한 장소를 발견합니다. 그 곳에서 '미카엘(바트 홀랜더스)'은 침대에 묶인 채 마스크가 씌어진 한 여성을 발견합니다. 그녀를 불쌍히 여겨 그녀의 마스크를 벗은 '미카엘(바트 홀랜더스)'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합니다. 그녀는 입가에 피가 가득 묻혀있는 채로, 계속 소리를 질렀습니다. 마스크가 풀리자, 그녀는 묶인 끈들을 스스로 풀어버립니다. 피 공포증이 있는 '미카엘(바트 홀랜더스)'은 바로 '알리슨(마이케 누빌)'에게 가서 여기서 벗어나야 한다며 말립니다. 

 

  의료진에게 제압당한 후 기절한 '미카엘(바트 홀랜더스)'은 정신을 차린 후 다시 '알리손(마이케 누빌)'의 수술실로 갑니다. 병원에서도 비상이 울리고, 직원과 환자들이 탈출하고자 하지만, 이미 병원은 좀비로 가득합니다. 엄마를 찾기 위해 '알리손(마이케 누빌)'과 '미카엘(바트 홀랜더스)'은 병원을 돌아다닙니다. 결국 좀비를 만나게 된 '미카엘(바트 홀랜더스)'은 좀비를 공격하다가 감전이 돼 쓰러지고, '알리손(마이케 누빌)'을 구합니다. '알리손(마이케 누빌)'은 수술 후 의식을 잃은 엄마의 침상을 끌고, 좀비를 피해 다니기 시작합니다. '다니엘(베냐민 라몬)'에 의해 '알리손(마이케 누빌)'은 구해지고, '미카엘(바트 홀랜더스)'도 의식을 찾은 후 병원 의사 일행과 만납니다. 그렇게 그들은 한 곳에서 다 같이 만나게 되지만, '알리손(마이케 누빌)'의 엄마는 결국 좀비에 감염됩니다.

 

  좀비로 가득 찬 병원. 그곳에 살아남은 '알리손(마이케 누빌)'과 '미카엘(바트 홀랜더스)'. 그들은 무사히 병원을 빠져나갈 수 있을까요? 그들의 좀비 탈출기가 궁금하시다면 왓챠 냠냠을 지금 바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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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냠냠하면서 볼 수 없는 좀비 영화! 팝콘 영화로 좋은 B급 감성 영화!

   이 영화는 잔인한 내용이 가득하기 때문에,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 곳곳에 코미디 요소가 많아서 잔인한 장면들이 그렇게 끔찍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좀비 영화답게 좀비들의 액션과 분장은 정말 사실적입니다. 하지만 B급 감성 영화답게, 줄거리만 고려해서는 별점 1개입니다. 또 영화를 보는 내내 답답함을 자아내는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답답한 캐릭터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 영화를 보실 때 화가 나실 수도 있습니다. 영화에서 담은 교훈은 하나도 없지만, 남자 친구인 '미카엘(바트 홀랜더스)'의 순애보적인 사랑은 인상 깊었습니다. 킬링 타임용 좀비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시간 남으실 때 이 영화 시청하실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