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코스 시즌1-시즌2(2015~2016) : 짜릿함과 긴장감 10000% '파블로 에스코바르' 체포 작전!(★★★★★)

나르코스 (Narcos)

나르코스 (Narcos)

" 메데인 카르텔의 수장 '파블로 에스코바르',

그를 잡기 위한 DEA의 체포 작전! "

 

공개 : 2015년 ~ 2016년(넷플릭스)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범죄, 액션

 

실존 인물 : 파블로 에스코바르

(1949~1993)

출연 : 와그너 모라, 페드로 파스칼 등

 

주관적 평점 : ★★★★★

 

코카인의 제왕 '파블로 에스코바르', 그를 잡기 위한 스릴 만점 추격전이 시작되다!

  '파블로(와그너 모라)'는 메데인 카르텔의 수장입니다. 나르코스 시즌1~시즌2는 '파블로(와그너 모라)'와 그의 거대 카르텔의 흥망성쇠를 다룹니다. '파블로(와그너 모라)'의 첫 사업은 밀매였습니다. 이미 메데인을 장악한 '파블로(와그너 모라)'는 군경의 가족까지도 파악하여 목숨을 위협하며 밀매 사업을 벌입니다. 밀수품을 가득 실을 트럭들이 '파블로(와그너 모라)'의 거대한 권력 아래 검문소를 쉽게 통과하는 모습들은 '파블로(와그너 모라)'의 당시 힘과 권력을 드러냅니다. 당시 칠레는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지였습니다. 칠레에서 코카인을 생산하며, 코카인 농장을 운영하던 '마테오(루이스 그네코)'는 당시 칠레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투입된 군경들에게 공격을 받습니다. 하지만 시체들 속에 숨어서 목숨을 구한 '마테오(루이스 그네코)'는 콜롬비아로 탈출합니다. 그는 '파블로(와그너 모라)'를 찾아가게 되고, 둘이 힘을 합치게 되면서 '파블로(와그너 모라)'는 마약 사업을 시작합니다. '파블로(와그너 모라)'는 코카인 재배지와 재배 시설들을 구축했고, 마약을 통한 수익이 밀매를 통한 수익보다 훨씬 크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파블로(와그너 모라)'는 본격적으로 마약 사업 규모를 늘리기 시작합니다. 뛰어난 코카인 생산 기술자인 '마테오(루이스 그네코)' 덕분에 질 좋은 코카인을 수익한 그는 엄청나게 많은 이윤을 남기며 부와 권력을 쌓습니다. 그렇게 그는 코카인의 제왕이 됩니다. 사실 콜롬비아에는 '파블로(와그너 모라)'외에도 많은 카르텔이 있었습니다. 불필요하게 콜롬비아 내부에서 전쟁을 하지 않고, 서로 협력하며 함께 이윤을 내기 위해 '파블로(와그너 모라)'는 다른 카르텔 수장들과 함께 메데인 카르텔을 만듭니다. 하지만 그는 또 하나의 거대한 꿈이 있었는데, 바로 콜롬비아의 대통령이 되는 겁니다. 엄청난 돈으로 정치생활을 시작한 그는 언론 플레이를 통해 국회위원이 되지만, 결국 미국 DEA에 의해 그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더욱 대단해지고 잔혹해진 '파블로(와그너 모라)'는 모든 경찰을 죽이고, 심지어 경찰을 죽이는 사람들에게 거액의 돈을 주게 합니다. 그렇게 파블로의 잔혹한 정체를 알게 된 시민들은 분노하게 되고, 그의 부귀영화는 끝이 나기 시작합니다. 숨어 지내던 '파블로(와그너 모라)'는 결국 통신 감청에 걸려 위치가 발각되고, 추격전 끝에 현장에서 사살됩니다.

 

  파블로의 일대기뿐만 아니라, 여러 DEA 요원과 다양한 카르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도 다뤄집니다. 시청 내내 긴장감과 몰입감을 조성하는 나르코스! 그 긴장감에 빠지고 싶으시다면 넷플릭스 나르코스를 지금 바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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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인물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긴장감 있게 그려내다!

   넷플릭스의 명작 '브레이킹 배드'를 시청한 후, 또 다른 마약 시리즈 '나르코스'를 시청했습니다. 기대하지 않고 시청했지만, 화려한 액션과 긴장감 있는 분위기로 인해 몰입감을 갖고 계속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은 거대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이지만, 미국 DEA요원들과 다른 카르텔의 이야기들도 담아내서 내용이 더 풍성했습니다. 실화를 기반으로 제작해서 그런지 개연성도 높았고, 한 회당 한 번씩은 등장하는 총격전으로 인해 계속 긴장감이 조성됐습니다. 또한 시리즈의 전개 속도도 적당하고, 과장된 부분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늘어지는 부분 없이 계속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파블로 에스코바르'와 다른 카르텔이 콜롬비아 정재계를 장악했던 만큼, 그러한 부분들도 사실적으로 담아내 당시 콜롬비아의 사회적 문제들도 그려냅니다. 한 인물의 어려웠던 시절부터 그가 성공한 후 몰락하는 장면까지, 한 사람의 흥망성쇠를 다뤄서 영화를 본 후 여운이 남았습니다. 또한 여러 인물들의 얽히고 얽힌 관계와 그 속에서의 배신도 자주 등장하여, 내용이 더욱 현실적으로 전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