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네임 이즈 벤데타(2022) : 아내를 죽인 자들을 향한 피의 복수. 딸이 너무 답답해!(★☆☆☆☆)

마이 네임 이즈 벤데타 (My Name is Vendetta)

마이 네임 이즈 벤데타

(My Name is Vendetta)

" 은둔하던 킬러.

아내를 죽인 자들을 향한 피의 복수를 시작하다 "

 

공개 : 2022년 11월 30일(넷플릭스)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액션, 스릴러

 

감독 : 코시모 고메즈

출연 : 알렌산드로 가스만, 지네브라 프란체스코니 등

 

주관적 평점 : ★☆☆☆☆

 

딸의 사진으로 인해 시작된 추격전. 아내를 죽인 자들을 향한 피의 복수가 시작되다.

  과거 마피아의 킬러로 일했던 '도메니코(알렌산드로 가스만)'는 아내를 만난 후 본인의 정체를 숨기며 지내고 있습니다. '산토'라는 가명으로 생활하는 그는 이탈리아 북부 산속에서 살고 있는데, 주위 사람들에게도 본인의 과거를 밝히지 않으며 평범한 생활을 합니다. 그에겐 딸 '소피아(지네브라 프란체스코니)'가 있는데, 유소년 아이스하키 선수입니다. 용감하고 강한 '소피아(지네브라 프란체스코니)'는 유소년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우승을 합니다. 우승한 기념으로 '도메니코(알렉산드로 가스만)'는 딸과 약속했던 자동차 운전 연습을 나갑니다. '소피아(지네브라 프란체스코니)'는 조수석에 탄 아빠의 도움을 받아 오프로드를 달립니다. 숲 속을 달리던 중 차가 나무에 부딪치고 사이드미러가 고장 납니다. 사이드미러를 고치는 아빠를 보던 '소피아(지네브라 프란체스코니)'는 해서는 안될 일을 하게 됩니다. 사실, '도메니코(알렉산드로 가스만)'는 '소피아(지네브라 프란체스코니)'가 어렸을 때부터 사진을 못 찍게 했습니다. 하지만 '소피아(지네브라 프란체스코니)'는 아빠와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이드미러를 고치던 아빠를 찍고 그 사진을 SNS에 업로드합니다. '소피아(지네브라 프란체스코니)'가 업로드한 단 한 장의 사진으로 인해, '도메니코(알렉산드로 가스만)'는 과거 라이벌 마피아 조직의 추적을 받게 됩니다. 그들은 집에 침입해 '도메니코(알렉산드로 가스만)'의 아내와 그녀의 오빠를 잔인하게 죽입니다. 빨래를 하러 갔던 '소피아(지네브라 프란체스코니)'는 그 광경을 목격하고, 집을 탈출해 목숨을 구합니다.

 

  집에 늦게 들어온 '도메니코(알렉산드로 가스만)'는 딸 '소피아(지네브라 프란체스코니)'로부터 이 소식을 듣게 되고, 은신처로 피신합니다. 흥분하며 화를 내는 '소피아(지네브라 프란체스코니)'에게 '도메니코(알렉산드로 가스만)'는 본인의 정체와 과거를 밝힙니다. 과거 '도메니코(알렉산드로 가스만)'는 마피아 일원으로 일하면서, 라이벌 마피아 조직 두목의 아들을 죽였습니다. 아들을 죽인 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라이벌 마피아 조직의 추격전이 시작된 겁니다. 한편, 라이벌 마피아 조직도 그들이 죽인 사람이 '도메니코(알렉산드로 가스만)'가 아닌, 그의 처남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도메니코(알렉산드로 가스만)'와 그의 딸을 죽이기 위해, 추적을 시작합니다. '도메니코(알렉산드로 가스만)'가 살인자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소피아(지네브라 프란체스코니)'는 또다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합니다. '도메니코(알렉산드로 가스만)'는 본인이 거는 전화만 받으라는 당부를 한 후 전화기 한대를 딸에게 줬는데, '소피아(지네브라 프란체스코니)'는 그 전화로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겁니다. 남자친구의 오토바이를 타고 밖으로 나가던 '소피아(지네브라 프란체스코니)'는 다시 공격을 받게 되고, 마침내 등장한 아빠 '도메니코(알렉산드로 가스만)'에 의해 목숨을 구합니다. '도메니코(알렉산드로 가스만)'는 몸싸움 도중 심한 부상을 입게 되고, 그들은 겨우 밀라노에 도착합니다.

 

  '도메니코(알렉산드로 가스만)'와 '소피아(지네브라 프란체스코니)'는 이미 위험인물로 지명수배를 당하던 중이었고, 그들은 밀라노의 은신처로 피신합니다. 밀라노로 가던 중 응급처치를 했지만, '도메니코(알렉산드로 가스만)'의 부상 상태는 더욱 나빠집니다. '소피아(지네브라 프란체스코니)'는 아빠를 구하기 위해 돈을 챙겨 들고 길거리로 나갑니다. 중국인들에게 돈을 주고, '도메니코(알렉산드로 가스만)'는 무면허 의사에게 응급수술을 받고 목숨을 구합니다. 아빠가 엄마를 죽였다며 원망하던 '소피아(지네브라 프란체스코니)'는 아빠의 편지를 발견한 후, 아빠의 사랑을 알게 됩니다. 그 시각, 라이벌 마피아 조직이 고용한 안면인식 전문가는 '소피아(지네브라 프란체스코니)'의 얼굴을 추적해 그들의 위치를 알게 됩니다. 다행히 수술을 받고 깨어난 '도메니코(알렉산드로 가스만)'는 잠입한 자들을 죽이고, '소피아(지네브라 프란체스코니)'가 탄 차를 타고 그곳을 탈출합니다. 은신처에 피신한 '도메니코(알렉산드로 가스만)'은 복수 계획을 딸에게 설명합니다. 딸에게 살인을 가르치고 싶지는 않았지만, '도메니코(알렉산드로 가스만)'은 혼자서는 계획을 실행할 수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딸에게 살인을 가르칩니다. 죽이기 싫으면 죽여야 한다고 말하며, '도메니코(알렉산드로 가스만)'는 딸에게 살인을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본격적으로 복수를 위한 준비를 시작한 그들. 그들은 무사히 복수를 마치고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까요? 그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넷플릭스 마이 네임 이즈 벤데타를 지금 바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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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기승전결. 너무 답답한 딸의 행동들. 사춘기 딸과 킬러 아빠의 복수극!

   이 영화는 딸의 답답한 행동으로 인해, 계속해서 답답함과 짜증을 느꼈습니다. 사춘기 딸이라는 설정이지만, 아빠의 말을 안 들으면서 계속해서 위험한 행동들을 했습니다. 여러 번 그런 행동이 반복되자, 영화에 대한 몰입도도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딸의 행동으로 인해 그녀의 가족들도 위험에 처했지만, 딸은 계속해서 아빠를 원망하기만 했습니다. 답답한 캐릭터를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이 영화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또한, 평범하게 지내던 딸이 갑자기 살인을 능숙하게 하는 것도 이야기 전개상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액션신은 화려했고 긴장감 넘쳤지만, 전체적인 줄거리 완성도는 떨어졌습니다. 기승전결 없이 영화 내용이 갑자기 전개돼서, 영화에 잘 몰입할 수 없었습니다. 아빠의 과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다뤄졌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화려한 액션신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이 영화를 추천드리지만, 영화의 완성도를 중요시하는 분들께는 이 영화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