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2022) : 납치된 이웃집 딸을 구하러 가는 의문의 여인. 그녀의 정체가 궁금해지는 스릴러 액션 영화!(★☆☆☆☆)

루 (Lou)

루 (Lou)

" 외딴섬, 반려견과 홀로 살고 있는 여인.

그녀에겐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 "

 

공개 : 2022년 9월 23일(넷플릭스)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범죄, 액션

 

감독 : 애나 포스터

출연 : 앨리슨 제니, 저니 스몰렛벨 등

 

주관적 평점 : ★☆☆☆☆

 

갑자기 납치당한 이웃집 소녀. 그녀를 구하는 과정에서, 여인의 정체가 밝혀지다!

  '루(앨리슨 제니)'는 외딴섬에서 반려견과 홀로 살고 있습니다. 폭풍이 몰아치기 전날, '루(앨리슨 제니)'는 은행에서 통장 잔액을 모두 인출합니다. 큰돈을 갖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그녀는 집 근처 이웃에게 들립니다. '해나(저니 스몰렛)'는 어린 딸과 함께 '루(앨리슨 제니)'의 집에 월세를 내며 살고 있습니다. '루(앨리슨 제니)'는 '해나(저니 스몰렛)'에게 내일까지 밀린 돈을 내라고 말하며, '루(앨리슨 제니)'의 집 안 탁자에 돈을 올려놓으라고 통보합니다. 그렇게 집에 돌아온 '루(앨리슨 제니)'는 누군가에게 돈과 반려견을 주는 유서를 씁니다. 한편, 폭풍이 몰아치는 그날 밤, '해나(저니 스몰렛)'는 딸을 재우려던 중 집의 전기가 나갑니다. 발전기를 확인하려 밖으로 나간 '해나(저니 스몰렛)'는 발전기 근처의 차에서 이웃이 쓰러진 걸 발견하고, 전남편 '필립(로건 마셜그린)'이 돌아온 걸 알아챕니다. 놀라서 집으로 돌아왔지만, '해나(저니 스몰렛)'의 어린 딸은 이미 사라졌습니다. 침대 위에는 '필립(로건 마셜그린)'이 남긴 엽서뿐이었습니다.

 

  '해나(저니 스몰렛)'는 이웃 '루(앨리슨 제니)'에게 찾아갑니다. 유서를 남겨둔 채, 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루(앨리슨 제니)'는 '해나(저니 스몰렛)'로 인해 방아쇠를 당기지 못합니다. '해나(저니 스몰렛)'는 '루(앨리슨 제니)'의 집에서 전화기를 찾지만, 전화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루(앨리슨 제니)'의 차를 타고 보안관에게 가려던 그들은 '루(앨리슨 제니)'의 차 보닛 안에서 폭탄을 발견합니다. 전화기도, 차도 이용할 수 없자, 그들은 걸어서 '필립(로건 마셜그린)'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해나(저니 스몰렛)'의 전남편인 '필립(로건 마셜그린)'은 군인 출신인데, 사이코로 유명했으며 가정폭력도 일삼았습니다. 불에 타서 죽은 줄 알았던 '필립(로건 마셜그린)'이 사실 살아있던 겁니다.

 

  '루(앨리슨 제니)'와 '해나(저니 스몰렛)'는 '필립(로건 마셜그린)'의 동료들이 있는 오두막을 찾아냅니다. 길을 잃은 연약한 노인으로 위장한 '루(앨리슨 제니)'는 오두막으로 들어가고, 그의 동료들을 모두 죽입니다. 오두막에서 '필립(로건 마셜그린)'이 남긴 메시지를 발견한 '루(앨리슨 제니)'는 오두막에 있는 장비들을 챙겨서 필립을 찾아갑니다. 추적 끝에, '루(앨리슨 제니)'와 '해나(저니 스몰렛)'은 해안가에 도착합니다. 난파선에서 딸의 애착 인형을 발견한 '해나(저니 스몰렛)'는 소리를 지르며 딸을 찾아다니기 시작합니다. 위치가 발각될까 봐 '해나(저니 스몰렛)'의 입을 막은 '루(앨리슨 제니)'는 '해나(저니 스몰렛)'에게 무전기를 건네주며 언덕에서 보안관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합니다. 그후, 루(앨리슨 제니)'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동굴을 향해 홀로 걸어갑니다.  

 

  '필립(로건 마셜그린)'이 남긴 메시지는 대체 무슨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루(앨리슨 제니)'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요? 그 비밀이 궁금하시다면, 넷플릭스 루를 지금 바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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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하지도 스릴 있지도 않은 영화. 킬링타임용으로 적당한 영화!

   이 영화는 시청하던 중, '그만 볼까' 계속 고민했습니다. 영화 장르가 스릴러 액션이지만, 그렇게 스릴 있는 장면도, 통쾌한 액션이 있는 장면도 없었습니다. 또한 '루(앨리슨 제니)'가 비밀을 가진 CIA 요원이지만, 영화 초반부부터 그녀의 정체를 짐작할만한 장면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반전의 요소로 '루(앨리슨 제니)'와 '필립(로건 마셜그린)'의 관계가 밝혀집니다. 하지만 이 또한 영화 중반부에 밝혀지므로, 그렇게 충격적이지는 않았습니다. '루(앨리슨 제니)'의 표정 연기는 인상적이었지만, 그녀의 액션은 영화 '테이큰'을 연상시키기엔 부족했습니다. 또한 아들 '필립(로건 마셜그린)'은 사이코패스로 그려지지만, 영화를 보면 사이코패스보다는 사랑을 갈구하는 아이로만 느껴졌습니다. 영화 속에서 기억에 남는 인물이나 장면이 없어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킬링 타임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께 이 영화를 추천드리지만, 액션 스릴러 영화를 기대하지는 말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