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온다(2018) : 화려한 액션과 실감 나는 연출! 주인공의 열연이 인상적인 영화!(★★★★☆)

밤이 온다(The Night Comes for Us)

밤이 온다

(The Night Comes for Us)

" 새로운 삶을 살고 싶었던 킬러.

조직에게 쫓기고, 친구까지 잃게 되다! "

 

공개 : 2018년 9월 22일(넷플릭스)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범죄, 액션, 고어

감독: 티모 차얀토

출연 : 조 타슬림, 이코 우웨이스 등

주관적 평점 : ★★★★☆

홀로 남은 소녀를 보며 새로운 삶을 꿈꾸던 킬러. 결국 모두의 표적이 되다!

  3년 전, '이토(조 타슬림)'는 친구 '보비(잭 리)'를 구하기 위해 동남아 거대 불법 조직인 트라이어드에 가입하게 됩니다. 트라이어드는 아시아 밀수의 80%를 지배하고 있고, 골든 트라이앵글을 활용하여 마약 거래, 인신매매 등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트라이어드는 조직 관리를 위해 최고의 킬러들을 뽑아 '식스 시즈(SIX SEAS)'라는 단체를 구성합니다. 그곳에서 실력 있는 킬러로 활약하던 '이토(조 타슬림)'는 식스 시즈에 발탁됩니다. 어느 날, 트라이어드 조직은 한 바닷가 마을 사람들 중 일부가 조직의 마약을 빼돌린 걸 알아냅니다. 그리고 '이토(조 타슬림)'는 그 마을 사람들 모두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부하들을 데리고 마을 사람들을 몰살하던 '이토(조 타슬림)'는 홀로 남은 소녀 '레이나(아샤 케녜리 베르무데스)'를 발견합니다. 망설이던 '이토(조 타슬림)'는 소녀를 구하고, 3년 동안 킬러로 생활한 과거를 청산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동료와 부하들을 모두 죽입니다. '이토(조 타슬림)'는 '레이나(아샤 케녜리 베르무데스)'를 데리고 돌아오고, 3년 전 트라이어드에 들어가기 전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 '신타(살비타 데코르테)'에게 갑니다. 한편, 트라이어드 조직은 바닷가 마을에서 모든 조직원들이 죽고, '이토(조 타슬림)'와 소녀 한 명만 사라진 걸 발견합니다. 그리고 트라이어드 조직은 모든 킬러를 동원해서, 조직을 배신한 '이토(조 타슬림)'를 죽이고자 합니다.

 

  자신을 찾아오자마자 정신을 잃은 '이토(조 타슬림)'를 보며, '신타(살비타 데코르테)'는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오래된 동료 '파티흐(아비마나 아랴사탸)'를 부르고, '파티흐(아비마나 아랴사탸)'는 사촌 위스누(디마스 앙가라)'와 친구 보비(잭 리)'를 데려옵니다. 이들은 '이토(조 타슬림)'가 트라이어드에 들어가기 전에 함께 했던 오래된 친구입니다. '이토(조 타슬림)'가 조직 활동을 하는 동안, 동료들 중 2명은 죽고 2명은 종신형을 받았으며 '아리안(이코 우웨이스)'은 트라이어드에서 마카오 구역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편, 식스 시즈 멤버로서 항만을 담당하던 '첸우(서니 팡)'은 마카오에 있던 '아리안(이코 우웨이스)'를 부릅니다. 친구인 '이토(조 타슬림)'가 조직을 배신한 사실을 알리며, 그를 제거하라고 명령합니다. 

 

  '이토(조 타슬림)'의 상황을 들은 '파티흐(아비마나 아랴사탸)'는 '이토(조 타슬림)'와 소녀가 외국으로 도망갈 수 있도록 여권을 만들고, 배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정육점을 운영하는 '요한(레발도)'이라는 인물이 불법적인 일들로 돈을 많이 벌었다고 알려줍니다. '이토(조 타슬림)'는 권총을 챙기고, '요한(레발도)'의 정육점으로 향합니다. '이토(조 타슬림)'가 조직을 배신했다는 사실을 '요한(레발도)'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비자금을 달라는 '이토(조 타슬림)'의 말을 듣지 않고, '요한(레발도)'은 트라이어드에게 '이토(조 타슬림)'가 여기 있다고 알립니다. '이토(조 타슬림)'는 '요한(레발도)'의 부하들을 잔인하게 죽이기 시작합니다. '이토(조 타슬림)'는 '요한(레발도)'을 제압하고 돈을 받았지만, 총을 들고 온 지원들에게 잡혀갑니다. 그리고 부하들은 '이토(조 타슬림)'와 함께 도망친 소녀를 죽이기 위해, '신타(살비타 데코르테)'의 집으로 향합니다. 그 사실을 눈치챈 '파티흐(아비마나 아랴사탸)'는 '신타(살비타 데코르테)'를 집 밖으로 보내고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소녀를 보호하기 위해서 '파티흐(아비마나 아라사탸)', '위스누(디마스 앙가라)', '보비(잭 리)'는 킬러들을 상대합니다. 하지만 끝없이 밀려오는 킬러들로 인해, 이들은 '위스누(디마스 앙가라)'와 '보비(잭 리)'는 잔인하게 죽습니다. 위기의 상황에서 '아리안(이코 우웨이스)'이 나타나 '파티흐(아비마나 아랴사탸)'를 구해줍니다. 그렇게 '파티흐(아비마나 아랴사탸)'는 소녀를 데리고 주차장을 벗어나려는데, 이미 많은 킬러들이 포진해 있었습니다. 소녀 '레이나(아샤 케녜리 베르무데스)'를 다른 자동차 아래에 숨어 있도록 한 뒤, '파티흐(아비마나 아랴사탸)'는 혼자서 차를 운전해 잔인하게 죽습니다. 

 

  한편, 지원군들에게 잡혀 이송되던 '이토(조 타슬림)'는 사람들을 모두 처치하고, 친구들과 소녀가 있는 집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그는 주차장에서 잔인하게 죽은 '파티흐(아비마나 아랴사탸)'의 시신을 보고 충격을 받고, 소녀를 데리고 그곳을 빠져나갑니다. 그리고 은신처에서 지내던 '이토(조 타슬림)'에게 한 여성 킬러가 찾아옵니다. 그녀는 '이토(조 타슬림)'가 현재 식스 시즈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죽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이토(조 타슬림)'에게 '아리안(이코 우웨이스)'이 '첸우(서니 팡)'에게 명령을 받고 '이토(조 타슬림)'을 죽이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이토(조 타슬림)'는 그녀에게 '레이나(아샤 케녜리 베르무데스)'를 부탁하고, 킬러들과 '아리안(이코 우웨이스)'가 있는 항만으로 향합니다.

 

  수많은 킬러가 포진한 항만에서 '이토(조 타슬림)'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이토(조 타슬림)'가 소녀 '레이나(아샤 케녜리 베르무데스)'와 함께 새 삶을 살 수 있을지 궁금하시다면, 넷플릭스 밤이 온다를 지금 바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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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과 지루할 틈이 없는 연출! 하지만 아쉬운 스토리 및 개연성!

  이 영화는 시작부터 끝까지 정신없이 액션 장면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총, 칼 등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해 액션을 하기 때문에 액션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 장소에서 싸움이 일어날 때마다, 정말 긴 시간 동안 그 액션 장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영화에 계속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액션 장면이 계속 나와서 지루할 수도 있었지만, 액션 장면 연출이 정말 화려해서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주인공 및 다른 킬러들의 액션이 거침없고 화려하기 때문에, 통쾌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 방향의 시각에서 액션신을 보여주고, 카메라가 액션신을 계속 따라다니는 듯한 연출 덕분에 실제 그 상황에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액션 장면이 화려한 만큼, 잔인한 장면들도 과감 없이 보여주기 때문에, 잔인한 걸 못 보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피가 쏟아지고, 장기가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고어물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 면에서는 아쉬운 점들이 많았습니다. 우선, 주인공이 정말 너무 강력합니다. 다른 킬러들과 스치기만 해도 죽이고, 아무리 공격을 받아도 죽지 않는 등 비현실적인 장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오직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거대 불법 조직에 가입하고, 소녀를 보는 순간 3년간 몸담았던 조직에 배신하기로 결심하는 등 약간 이해되지 않는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대부분이 액션인 만큼, 이런 스토리들이 영화 감상에 방해되지는 않았습니다. 액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영화를 꼭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화려한 액션과 실감 나는 연출에 순식간에 영화가 끝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