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4(2022) : 내용은 아쉽지만, 액션이 아주 화려하다! 킬링 타임용 코미디 액션 영화(★★★☆☆)

빅 4 (The Big 4)

" 살인 병기로 키워진 고아들,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다시 힘을 합치다! "

 

공개 : 2022년 12월 15일(넷플릭스)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범죄, 액션, 코미디

 

감독 : 티모 타잔토

출연 : 아비마나 아르야사탸, 버디 로스 등

 

주관적 평점 : ★★★☆☆

 

살인 생활을 청산한 Big 4,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다시 총과 칼을 들다!

  이 영화는 한 보육원에서부터 영화가 시작됩니다. 한 수녀가 고아를 보육원에 데려다줍니다. 친절한 여자가 고아를 맞던 이곳은 사실 보육원이 아니었습니다. 고아들을 데려다가 그들의 장기를 밀매하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에 위장 잠입했던 Big4 '토판(아비마나 아르야사탸)', '알파(루테샤)', '젱고(아리 크리팅)', '펠로르(크리스토 임마누엘)'는 작전을 개시합니다. 또 다른 고아로 위장한 '펠로르(크리스토 임마누엘)'는 극적으로 구출돼 아이들을 보호하고, 간호사로 위장한 '알파(루테샤)'와 고객으로 위장한 '알파(아비마나 아르야사탸)'는 화려하게 적들을 제압합니다. 스나이퍼인 '젱고(아리 크리팅)'는 옥상에서 적들을 처치합니다. 이렇게 고아들을 끔찍한 곳으로부터 구출한 Big4는 양아버지인 '페트루스(버디 로스)'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페트루스(버디 로스)'는 고아였던 이 4명을 어릴 적부터 보살피며, 훈련을 시켰습니다. 살인 병기로 거듭난 이 4명은 나쁜 자들을 제거하며 생활합니다. 그런 '페트루스(버디 로스)'에게는 딸이 하나 있었는데, 딸 '디나(푸트리 마리노)'의 경찰 임명식을 하루 앞두고 '페트루스(버디 로스)'는 은퇴를 선언합니다. 딸을 걱정하는 마음을 이해한 Big4는 아쉽지만 '페트루스(버디 로스)'와 작별합니다.

 

  딸 '디나(푸트리 마리노)'의 경찰 임명식 날, '페트루스(버디 로스)'는 한 남자로부터 살해당합니다. 사실 '페트루스(버디 로스)'는 Big4 외에도 다른 고아들을 살인 병기로 키웠습니다. 그 아이 중 한 명이 '페트루스(버디 로스)'를 살해했지만, '디나(푸트리 마리노)'는 아버지의 시신을 안고 있던 '알파(아비마나 아르야사탸)'를 의심합니다. 이렇게 Big4는 베르시 섬에 은둔하게 됩니다. 3년 후, '디나(푸트리 마리노)'는 아버지를 죽인 사람을 찾기 위해 베르시 섬으로 휴가를 떠납니다. 호텔에서 '알파(아비마나 아르야사탸)'를 만난 '디나(푸트리 마리노)'는 그를 아버지를 죽인 살인자로 생각하며 원망합니다. 후에 Big4를 모두 만난 '디나(푸트리 마리노)'는 '알파(아비마나 아르야사탸)'가 범인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때, 아버지를 죽인 진짜 살인범인 '안토니오(마르티노 리오)'는 또 다른 지시를 받고 베르시 섬으로 찾아옵니다. 

 

  '디나(푸트리 마리노)'와 Big4를 죽이기 위해 베르시 섬으로 온 안토니오와 그 일당. Big4는 그들로부터 피하는 걸 떠나, 아버지의 복수까지 할 수 있을까요? Big4의 3년 만의 전투가 궁금하시다면 넷플릭스 빅 4를 지금 바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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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별로지만, 화려한 액션과 연출이 영화를 살렸다! 킬링 타임용 코미디 액션 영화!

   사실 이 영화는 내용으로 봐서는 별점 1개이지만, 화려한 액션과 연출로 인해 별점 3개를 줬습니다. 영화 '밤이 온다'를 연출한 '티모 타잔토' 감독의 작품답게, 이 영화는 액션신이 굉장히 화려했습니다. 화려한 카메라 연출과 액션 장면, 잔인하지만 사실적인 총격전으로 인해 영화 내내 몰입감이 조성됐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피로 가득한 연출 장면들이 나오기 때문에, 잔인할 걸 좋아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액션 장면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내용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코미디 요소를 섞어서 오히려 영화 완성도가 떨어진 것 같았습니다. 이 웃음 포인트들이 오히려 영화를 너무 유치하게 만들어서 아쉬웠습니다. 웃음기를 빼고 진지한 액션 영화로 제작됐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내용 전개도 쉽게 예상할 수 있어서, 내용적으로 긴장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액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이 영화를 추천드리지만, 내용적인 완성도를 중시하시는 분들께는 이 영화를 추천하지 않습니다.